아카데미광장
작성자 서현식
작성일 2008-05-14 (수) 14:36
   
강영훈 전 총리, 철기(鐵驥)이범석장군 추모제에서「역사의 비화」공표
이범석장군은 1915년 경기중학교 3학년 시절 16세의 나이에 중국망명을 결행하여 1919년 중국운남성 육군강무학교를 졸업하고 조국광복의 기수로 1920년 청산리항일대첩을 진두지휘하여 일본정규군을 격파하여 시들어 가던 한민족의 독립투혼을 일깨웠다. 1941년 광복군참모장을 역임했으며 광복후에는 청소년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1946년 민족청년단을 창설했고 대한민국 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겸 국무총리로 건국과 국군창설에 헌신한 철기(鐵驥) 이범석장군 제36주기추모제가 5월 9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 날 추모제는 주최자인 김정례 기념사업회장, 김국주 광복회장, 강영훈 전총리, 서영훈 전적십자사 총재, 정부를 대표한 김종천 국방차관과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합참근무 현역장성단 및 이인수 박사와 이선호 박사 등 200여명의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3·1여성동지회 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과 최보라 시인의 추모시 낭송 및 성악가 임익선 박사의 추모독창 순서로 진행된 식전행사(10:40- 11:00)를 필두로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백발이 성성한 전국각지의 민족청년단 출신 남녀인사와 사회각계 인사 그리고 6·25전쟁 참전용사인 KLO부대원 및 베트남참전용사들이 대거 운집하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청년장교 시절 국방장관 비서실장으로 이범석장군을 측근에서 보좌했던 강영훈 전국무총리는 대한민국건국 제60주년 기념사업회장 자격으로 추모사에서 그동안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역사의 비화」를 공표했다.

첫째. 이범석장군은 광복후 귀국후 미군정청의 통위부장(국방장관 격) 취임 제의를 고사하고 건국의 초석이 될 청소년지도자 육성의 큰 뜻을 세우고「민족청년단」을 창설하여 단기간에 전국조직으로 확대시켰다. (1949년 해산당시 단원총수 1백만명 초과 : 건국청년운동사 책자)

둘째. 대한민국 정부수립후 초대 국방장관 겸 국무총리에 취임하여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국군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하여 국방부 정훈국과 대북첩보 수집부서인 국방부제4국 창설을 관철했다.

셋째. 북한공산군의 남침가능성을 예견하고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대한민국 건국후 최초의 육사생도인 제8기생 숫자를 전군 현역장교 숫자에 버금가는 1,500여명으로 대폭증원 시켰고 광복군과 일본군 경력자들을 8기특별반에 입교시켰으며「호국군」제도를 창설하여 예비역장교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전력을 다하여 국난에 대비했다.

그리하여 후일 북한공산군 기습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중소대장으로 근무중이던 육사8기생 출신장교들이 단위전투부대를 진두지휘했고 1백만 민족청년단원들이 전국각지에서 총궐기하여 현역장병과「학도의용군」으로 용약 참전, 이들이 주축이 되어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값진 피를 뿌렸다. 이는 이범석장군이 미래를 통찰하고 국난을 사전대비한 생생한 실례였다고 새삼스러이 장군의 위업을 추모했다.

넷째.“부산정치파동 배후조종자로 지탄받았던 이범석장군 생애의 유일한 그림자는 문봉제 당시 치안국장(전교통부장관)이 공개석상(출판기념회)에서‘대한청년단 출신자인 김창민(金昌珉)동지가 바로 부산정치파동을 주도했던 투철한 애국자 였다’고 생전에 증언(편집자주 : 증언청취 생존증인 - 김정례 전보사부장관)함으로서 장군에게 씌워진 누명이 벗겨졌다”고 공표했다.

이범석장군은 자신에게 씌워진 누명(陋名)을 소명(疏明)하지 않고 종내 침묵을 지켰지만“역사의 흑막(黑幕)은 반드시 밝혀지는 법”이라며 이 사실은 중국연변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된 책자에도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영욕(榮辱)을 초월하여 묵묵히 국가에 충성한「고전무사(古典武士)」의 전형(典形)같은 장군의 풍모를 머리숙여 추모했다.

아울러“「민족청년단」생존단원들이 학계와 군부 및 정치,사회 각계 지도자로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현재는 후예들도 훌륭히 성장하여 국가사회의 지도자 반열에서 헌신하고 있다”고 고인의 영전에 보고했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이범석장군이 창설한「민족청년단」의 진충보국(盡忠報國)정신을 길이 지속시키기 위하여 2006년에「광복청년아카데미」를 창설하고 매년 하기방학기간중 남녀대학생들을 모집하여 독립군전직지 탐방훈련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민족청년단 출신인사 후예인 김용서 수원시장과 협의하여 수원시에「철기장군 기념관」건립을 추진중 임을 고인의 영전에 보고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이범석장군 생애를 재조명하여 2006년에 중국국영TV(CCTV)에서 특집이 제작되어 중국전역에 방송되었고, 연변대학교에서 이범석장군의 한국어판 전기가 출간되었고 운남성에서는 이범석장군의 전기가 중국어로 발간될 예정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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